추연석(오른쪽)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최근 '2025년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'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.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


추연석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최근 '2025년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'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.
추 박사는 기후변화 시대 원자력의 역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강연과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. 그는 지난 6년간 대전·부산·전남·경기·서울 등 전국 33개 학교와 기관에서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기 모바일바다이야기 부를 했다.
이번 수상은 원자력연 소속 연구자가 교육기부 대상 개인 부문에서 수상한 첫 사례다.
주한규 원자력연 원장은 "이번 수상은 추 박사의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과 연구원의 과학문화 확산 노력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"라며 "앞으로도 국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과학기술의 가치를 나누겠다"고 말했다.